청소년기에는 여드름은 간혹 나기는 했는데 트러블로 고생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성인이 되고 20대가 훌쩍 지난 뒤에ㅠㅠ 트러블이 한번 나기 시작하더니 걷잡을 수없이 올라오더라구요

피부과를 한달을 다녀도 치료가 안되서 피부과는 포기하고 트러블 전용화장품을  찾다가 전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했는데 반통을 넘게 사용해도

별 반응이 없었어요ㅜㅜ 그러다가 블로그를  통해서 아빠가 만든 화장품을 보게 되었는데 일단 써보자! 하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8일구매후 다음날 바로 물건받아서 배송이 엄청 빠르더라구요ㅋㅋ 아이 조아>< 그뒤로 오늘까지 계속 아침저녁 사용하고 있는대요,

막 다른 분들처럼 드라마틱하게 3~4일만에 눈에 띄는 변화는 안보였지만 근2주를 사용하고 나니까 조금씩 효과가 눈에 보여요 일단 이마와 볼에 울퉁불퉁하게 난

트러블들이 많이 가라앉았구요 (멍게처럼 막 났는데ㅠㅠㅠ 흑흑)볼이나 턱주변 얼굴을 쓸면 좁쌀 트러블이 있었는데 많이 많이 맨들해졌어요 ^^

이대로라면 꾸준히 사용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같아요.

기초화장품은 계속 구매할 의향도 있습니다^^

<비누>

비누만으로는 거품이 잘 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거품망으로 거품을 흠뻑내고 (사용하던 솔) 얼굴에 전체적으로 얹어준다음에 솔로 잘 문들문들 했어요

비누칠하기 전에는 미지근한물로 세안을 해주고 비누도 씻어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차가운 물로 다시 헹궈내면 기름기가 없어지고 뽀듣뽀득해져요.

(비누향이 조금 호불호가 생길것 같아요..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약초같아서 좋긴하네요)

<토너>

화장솜에 흠뻑젹신 후 얼굴결대로 닦아 줬어요.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반을 갈라서 깨끗한 뒷면을 트러블이 심한곳에 몇분 더 올려놨어요ㅠㅠ 조금이라도 빨리 나아 지길 기원하면서,,,ㅋㅋㅋ

(단점이 있다면 케이스입구가 그냥 구멍이 난 스타일이라서 양조절이 쉽지가 않았어요 ㅋㅋ 처음에는 막 쏟아져서 바닥에 질질ㅜㅜ아까워라,,ㅋㅋ 입구가 좀 보안 이 되면 좋겠어요)

<로션>

저의 경우에는 흡수가 좀 더딘거같았어요. 바르고 난뒤에 유분이 많은거같은 느낌인데 다 흡수되고 나서는 촉촉해지네요.